Friday, November 1, 2013

自己のライバルは自分自身

이번 전시하면서 느낀 것은
今回 展示しながら
자기의 라이벌은 자기자신이었다라는 걸 알았다.
自己のライバルは自分自身だったということを分かった。
결국 작품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된 그림을 넘어가지 못하니까
結局作品活動を始める契機になる絵を越えられないから
계속해 왔는데,
続けてきたが、
좀 넘어 갈 수 있는 그림을 이번 발표할 수 이던 것 같다.
少し超えられる絵を今回は発表できたような気がする。
인생의 상황이 달라져서 그렇겠지만.
人生の状況が違ってきたからそうなのだろうが、

Monday, October 28, 2013

Words of the closing--Kenji Iguchi Solo Exhibition2013

이번은 역시 도쿄중심부이었으니
今回はやはり東京中心部だったから
진했다.
濃かった。
설마라고 생각하는 분도 오시고
まさかと思う方もいらし
한 분씩 오시면 좋을 텐데
一人づついらっしゃればいいのに
한번에 다른 환경의 사람이 오니까,
一度に違う環境の人が来るから
많이 이야기하고 싶어도
たくさん話したくても
50프로 50프로 신경 쓸 밖에 없어서
50パー50パーで気を使うしかなく
그래도 전시회 때만 만날 수 분들이라서
しかし展示会の時しか会えない方たちだから
나중에 애가 커지면 파티라도 하고 싶다.
その内子供が大きくなるとパーティーでもしたい。
그러나 그 때는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しかしその時はまた新しい方達に会うかもしれない...
도쿄 한국학교 학생 선생님, 
東京韓国学校の生徒 先生、
도의회의원 코미야안리씨
都議会議員 小宮あんりさん
JA(농협) 도쿄의 직원분, 
JA東京の職員の方、

도쿄가스 직원님,
東京ガスの職員の方、
모 술친구분, 술자리에서 뵌 분들,
某 飲み仲間、飲みの席で会った方たち、
월간 갤러리의 기사님,
月間ギャラリーの記者様
갤러리 도준회 주인님,
ギャラリー同潤会のご主人、
이전에 재즈바를 하신 아케미씨,
以前にジャズバーをやってらした明美さん
삼촌, 사촌분, 외삼촌부부,
父方母方のオジさんオバさん、従姉妹
우연히 지나가신 분, 작가분들에게
偶然通りすがった方、作家の方、
그리고 못뵈었지만 몰리에서 응원해 주신 분한테
そしてお会いできなかったけど遠くで応援してくださった方に
감사하는 생각을 가숨 속에 간직하면서 
感謝の気持ちを胸の中に秘めながら
2013년 전시회를 끝냅니다.
2013年展示会を終わらせます。

Sunday, October 6, 2013

作品が雑誌に載りました。

展示会情報と記事が載りました。

Saturday, October 5, 2013

Kenji Iguchi Solo Exhibition 2013 'WIND'
2013년도 이구치켄지 개인전 '바람'
 
없으니 바람이다. 아이들과의 함께 지내는 매일에서 항상 바라보고 있는 풍경. 같은 같지만 똑같지 않다. 미묘한 차이.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바람만이 알고 있는 .

이전 나의 작품에는, 항상 표현의 모티브가 포함되어 있고, 상황의 자신의 정서를 은유한 사물을 그렸다. 음악을 좋아하는 자신을 표현할 때는 항상 악기를 그리고, 피하고 싶은 것은 벽으로 나타내고,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은 다리로 표현했다. 마음이 맑지 않으면 흐린 하늘을 그리고, 울고 싶을 때는 비내리는 창문을 그렸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고, 함께 지내게 되기 시작했더니, 나는 자신의 힘으로 혼자 살아갈 힘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아이를 매일 데리고 돌아다니고, 필요한 힘을 주고, 도와주면서 행동을 같이 한다. 거기에는 그냥 행복을 음미하고 있는 아버지로서의 자기자신이 있다. 육아는 절대 편하지 않다. 시끄러울 때도 있고, 말을 듣지 않을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매일 지나가는 시간, 거기에는 추호도 부정적인 생각이 없다.

보는 풍경을,  憧憬(동경)이라는 漢字(한자)(심방변부) , 어린이가 풍경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리려고 하고 있다. 그려도 상관이 없다라는 자유분방한 마음도  있다. 큐비즘에서 추상표현으로 변화하고 있던Jackson Pollock에 가까울 수도 있다.

알 수 없으니 바람, 바람은 절대 무책임한 바람이 아니라, 아주 힘을 갖추고 있다.




 
We cannot understand the wind.

 

These days I have been spending time with my children looking at scenery.

The scenery looks the same but in a way its not the same. Only the wind knows the true nature of this scenery. Only the wind knows itself. Likewise, maybe only children know themselves.

 

In my former art work, the motif has always been an expression or metaphor drawn from my own emotions. For example, when I draw myself, I use a musical instrument as a metaphor. To represent something that should be avoided, that thing is enclosed in a wall. The need for or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is expressed by a bridge. A cloudy sky is drawn if the heart is not at peace; heavy rain on a windowpane signifies tears and sorrow.

  

However, when a child is born, and we begin to spend time together, I come to realize how mysterious this individual is. I feel like everyday I am just dealing with situations in the best way I can. I don’t feel equipped with knowledge or power to properly care for this one infant life. As a father, I feel like I am merely appreciating and enjoying happiness with my child. However, child-rearing is never easy. It is noisy. What is said may not be listened to. However, time passes every day. Each day is like a piece of a puzzle. I am trying to put the puzzle together to draw the scenery of childrearing. I want to see this scenery from the viewpoint of a little child. Maybe to capture this scenery, it requires a free style approach; drawing anything that is prompted by my emotions. It may be close to Jackson Pollock who was changing from the cubism to abstract expression.

 
It is a wind because we cannot understand it. However, even though the wind is very power, it is never irresponsible.
  

 
 

Monday, September 30, 2013

About Kenji Iguchi

      
・略歴(年代順)
2012
年 個展 赤レンガ倉庫 横浜市    
                           Red Bric Ware House /Yokohama
2010年         個展 岩崎ミュージアム 横浜市
                     Iwasaki Museum /Yokohama
2009年         個展 東京芸術劇場 池袋
                     Tokyo Metropolitan Theatre
2007年         個展 東京芸術劇場 池袋
                     Tokyo Metropolitan Theatre
2006年         招待展 SADI(サムソン デザイン インスチュート) ソウル市
                                   Samsun Design Art Institute /Seoul 
2005年         団体展 ユートピ画展 トポハウスギャラリー、ソウル市
                     Topohouse Gallery /Seoul
2005年         団体展 ソウル大学博物館、ソウル市
                     Seoul National Univesity Museum /Seoul    
2004年         個展 インサギャラリー ソウル市
                     Insa Gallery /Seoul
 
Education



ソウル大学校美術大学院卒業
Seoul National Univesity Art College Graduate school
武蔵野美術大学卒業
Musasino Art University
 
 
・プロフィール
 美大卒業後、美術、造形の仕事をし、あるとき自分の絵画を創作し始めると同時に、韓国語を学び、単身韓国に渡り、ソウル大学美術大学院に通いつつ創作活動を開始。韓国で展示活動の後、韓国で出会った妻子と共に帰国。現在東京近辺で創作、展示活動をしている。

Monday, September 9, 2013

Kenji Iguchi Exhibition2013 風 Wind 


分らないから風である。子供らとの一緒の毎日でいつも眺めている風景。同じようでも同じじゃない。子供らもそうである様に、風だけが知っていることがある。

以前の私の作品には、常に表現に必要なモチーフが含まれていて、そのときの自分自身の情緒を隠喩した物を描いた。音楽の好きな自分を描くときは常に楽器が入り、避けたいものは壁で蔽い、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可能性は橋で表現した。心が晴れなければ曇り空を描き、なきたいときは豪雨の窓ガラスを描いた。

しかし子供が生まれ、一緒に過ごすようになってから、私はただ、一人生きるための力がまだ備わってない子供と毎日連れ添い、必要とする力を与え、助けながら行動を共にする。そこには、ただ幸せを噛み締め楽しんでいる父としての自分自身がいる。子育てはけして楽ではない。うるさい時もあれば言うことを聞かないときもある。しかし毎日過ぎ行く時間、そこには微塵のネガティブさはない。見る風景を、ちょうど憧憬という漢字の忄(りっしんべん)を除いた、幼子が風景を見る視点で描こうとしている。何を描いても構わないという自由奔放さも備わっている。キィビズムから抽象表現に変わりつつあったジャクソン・ポロックに近いかもしれない。
分らないから風、その風は決して無責任な風ではなく、とても大きな力がそなわってる。